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③ / YTN

  • 3년 전
[박주민]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 시간은 간사 간 협의에 따라 질의와 답변을 포함해서 7분입니다. 자료 요청하시죠.

[전주혜]
국민의힘 전주혜 위원입니다. 방금 박주민 위원이 말씀하신 불출석 사유서 제출한 것은 그건 일방적으로 할 수 없고 그건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점을 드리겠습니다.

후보자께 요청드리겠습니다. 먼저 본인을 제외한 가족과 관련된 자료는 전부 개인 동의, 부동의 하셨죠?

오늘 언론 보도에도 나왔지만 후보자 아드님이 2017년 공공 연구기관에 응시원서를 제출하면서 양식에도 없던 검사장 아들을 기재하고 무성의한 자기소개서를 내고도 합격했다, 이런 보도가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후보자 아드님이 2019년에 경동나비엔으로 이직할 때도 아빠 찬스를 썼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자료 요구에 대해서 아드님이 개인정보 부동의를 해서 현재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청년실업이 연일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채용과 관련한 공정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는 시기입니다. 후보자, 이거는 동의하시죠?

[김오수]
당연히 동의합니다.

[전주혜]
오늘 이 자리가 검찰총장 후보자로서의 도덕성 검증, 국민들이 보는 앞에서 엄중하게 이루어져야 된다는 점도 후보자 동의하시죠?

[김오수]
자료 제출과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주혜]
그래서 이러한 국민들의 시각에서 후보자 아드님이 경동나비엔에 입사할 당시에 제출한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 이건 국민들의 관심 사항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요.

그렇기 때문에 후보자 측에 제출해 줄 것을 요청드립니다. 두 번째입니다.

오늘 보도도 있었습니다마는 후보자와 관련해서 라임, 옵티머스 전관 예우로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굉장히 심각한 문제죠. 후보자가 로펌에서 활동한 내역, 이것을 영업 비밀이라는 이유로 지금 제출을 거부하고 있어서 파악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전관 예우는 국민이 사법을 불신하는 주요 요인 중의 하나입니다.

법무부 차관 출신으로 로펌에서 월 2900만 원 받으면서 어떤 역할했는지, 또 구두변론이나 몰래변론한 것은 없는지, 검찰 수사 영향력 행사한 것은 아닌지 이러한 확인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러한 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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