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어10] '흑백요리사' 열풍...오늘 공개되는 최종 우승자는? / YTN

  • 16시간 전
■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치찌개 맛집 사장님과 파인다이닝 셰프 중 누가 더 요리를 잘할까?' 이런 궁금증에서 시작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가 그야말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또, 극장가에서는 영화 '베테랑2'가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문화계 소식,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평론가님, 안녕하십니까?

[김헌식]
안녕하세요.


요즘 흑백 요리사 장안의 화제인데요. 이게 넷플릭스로만 볼 수 있어서 아직 못 본 분도 계실 텐데 프로그램 설명부터 간단히 해 주신다면요?

[김헌식]
일단 서바이벌 예능 방식을 취하고 있죠. 그런데 이번에는 노래나 육체적인 경연이 아니고 요리로 돌아왔다. 3억 원을 두고 국내 최고 요리사 백수저에게 도전장을 내는 흑수저들의 도전기가 펼쳐지고 있는데요. 지금 현재 넷플릭스에 공개된 것 중에 2주 연속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요리사 간의 대결이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도 요리뿐 아니라 경연 결과에 대해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그런데 한동안 음식 관련 프로그램이 쏟아져 나오면서 식상하다는 얘기들이 많았는데요. 이번에 흑백요리사가 이렇게까지나 큰 인기를 끈 비결은 뭐라고 보세요?

[김헌식]
예를 들면 피지컬100이라고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여기에서는 도전 과제를 주고 남녀노소,심지어는 직종에 상관없이, 그러니까 특수부대 출신에서부터 국가대표에 이르기까지, 아니면 연예인인 아이돌에 이르기까지 일종의 계급장을 떼고 대결해보는 그런 구도였거든요. 이게 굉장히 히트를 쳤어요. 마찬가지로 요리사도 유명한 신분이 있고 그렇지 않은 분이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유명한 셰프들과 유명하지 않은 요리사들이 대결을 벌인다고 그러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라는 것이 이런 인기의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특히나 권위의 파괴가 예능의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거든요. 특히나 집단 문화나 서열 문화가 있는 그런 곳일수록 예능 프로그램에서 그 권위를 넘을 때 굉장히 즐거움을 주는 경향이 있고요. 40여 명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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