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웃는거야 스마일 어게인~♬ 미소가 아름다운 사나이가 왔다!! 나는 자연인이다 458회 예고

  • 3년 전
아침이면 비누거품으로 면도하고, 물을 묻혀 단정히 머리를 매만지는 멋쟁이 신사.
자연인 정화철(67세) 씨는 오늘도 오래도록 품어온 로망을 실현하며 자연의 품에서 뛰노는 중이다.
마을에서 4km 떨어진 오지.
도시의 높은 빌딩에서 바라보는 전경보다 가슴 뛰는 황홀한 풍경에 그는 기꺼이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었다.
손님의 머리를 매만지던 섬세한 손길은 척박한 땅도 정성스레 가꾸어 보물창고로 만들어냈다.
각종 채소, 나물, 과일까지 있는 텃밭은 천연 슈퍼마켓으로, 토굴은 각종 양념장이 있는 친환경 냉장고로.
낚시하던 추억을 살려 사발 무지로 메기를 잡고, 계곡에 뛰어들어 수영도 즐긴다.
어릴 적 즐겨 먹던 강정과 벼락김치를 손수 만들며 정해진 하루가 아닌 필요한 하루를 지내고 있다는데...
추억을 현재에 새기며 살아가는 자연인 정화철 씨.
자신만의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그의 이야기는 6월 30일 수요일 MBN 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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