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민주당, 내일 선대위 출범…국민의힘 당원투표 시작

  • 3년 전
[여의도1번지] 민주당, 내일 선대위 출범…국민의힘 당원투표 시작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을까요.

김성회 정치연구소 싱크와이 소장과 이종훈 정치평론가 두 분 모시고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성회 정치연구소 싱크와이 소장과 이종훈 정치평론가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재난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최소 30만 원에서 50만 원까지는 추가 지원하자는 뜻을 밝혔습니다. 당의 후보로서 제안이라고 덧붙였는데요. 오늘 국회를 찾은 자리에서도 판단과 결단의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후보 캠프도 당도 논의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만큼 예산 정국에서 '이재명 예산' 논의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유럽 순방 중에 관련 질문을 받자 답변하기 적절치 않다며 말을 아꼈고요. 야당은 금권 선거 카드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이 이재명 후보의 '대한민국 대전환' 선대위 1차 인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경선 과정에서 이 후보와 경쟁했던 이낙연 전 대표 관련 인사를 전진 배치한 부분이 눈에 띕니다?

이재명 대선후보가 여권 대통합과 당내 대사면 약속으로 범여권 결집 카드를 꺼냈습니다. 사실상 내년 대선이 양자 구도의 박빙 승부로 흘러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야권 후보가 정해지면 야권 통합 논의에 불이 붙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에 맞서 진보 진영을 최대한 끌어모으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이른바 '진보 대통합' 구상, 어떻게 보십니까?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를 상대로 한 가상 양자 대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누가 되더라도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두 후보 모두 이 후보와 오차범위 내 차이를 보이고 있고, 두 경우 모두 '기타 다른 후보'를 선택한 비율이 약 20%에 달해 여전히 무당층 비율이 높은 것으로 보여요?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국민의힘은 당원투표 결과 50%에 여론조사 결과 50%를 더해 최종 대선후보를 선출하게 되는데요. 지금까지 경선 레이스를 바탕으로 당심과 민심을 좌우할 '변수'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쟁력을 물은 여론조사 결과도 보겠습니다. 홍준표 후보 38.6%, 윤석열 후보 34%, 유승민 후보 11.4%, 원희룡 후보 3.5% 순이었습니다. 양강 후보 역시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어제 국민의힘 마지막 TV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네 후보 모두 이재명 민주당 후보에 맞설 적임자가 자신이라며 본선 경쟁력을 앞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는데요. 특히 중도 확장성을 두고 주자들 간 신경전이 이어졌습니다. 역선택과 확장성 주장, 어떻게 보셨습니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경선 이후 광주를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총장 측은 앞서 마지막 토론회가 끝나자마자 바로 광주에 가서 사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윤 전 총장의 광주행을 참모들이 말리면서 후보 확정 후 지도부와 논의해 광주를 방문하는 방안을 조언했다고 합니다. 어떤 의도가 담겨있다고 보십니까?

야권의 변수로 꼽히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오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를 실시하는 첫날 출사표를 던진 것을 두고 국민의힘에 대한 견제하는 해석도 나

앞서 유승민 후보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대선에 출마해 완주한다면 중도 보수가 분열한다며 단일화 의지를 밝힌 바 있는데요. 홍준표 후보 역시 정권 창출에 공동전선을 펴야 한다며 손을 내밀었습니다. 속내가 복잡해진 야권과 내심 반기는 여권 사이에서 안 대표가 어떤 변수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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