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 벽 뚫고 절도…성탄절 앞둔 미국 자선단체 선물 도난당해

  • 3년 전
창고 벽 뚫고 절도…성탄절 앞둔 미국 자선단체 선물 도난당해

미국의 한 자선단체가 성탄절을 앞두고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나눠줄 선물을 도난당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절도범들은 애틀랜타의 비영리단체 '빈 양말 펀드' 소유의 창고 외벽을 망치로 부순 후 저소득층 가정에 배포될 예정이었던 선물을 가져갔습니다.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이 단체에는 하루 만에 연간 목표액의 두 배가 넘는 5만5,000달러, 우리 돈으로 약 6,500만원이 넘는 기부금이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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