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첫 공판 시작…피고인 5인방 전원 출석

  • 3년 전
'대장동' 첫 공판 시작…피고인 5인방 전원 출석

대장동 사건으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대주주 김만배 씨 등 화천대유 관계자들의 첫 정식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10일) 오전 10시부터 유 전 본부장과 김만배 씨,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 사건의 첫 공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 차례의 공판준비기일 때와 달리 정식 공판엔 피고인이 법정에 나와야 해 오늘은 처음으로 피고인 5명이 모두 출석했습니다.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으며 그동안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정 회계사는 오늘도 취재진들을 피해 법정에 입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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