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채용 미끼 뇌물' 국립대 교수들 징역형 확정

  • 3년 전
'교수 채용 미끼 뇌물' 국립대 교수들 징역형 확정

계약직 시간강사에게 전임교원 채용을 미끼로 억대 뇌물을 받고 갑질을 일삼은 국립대 교수 2명에게 징역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오늘(13일) 대전 소재 국립대 교수 A씨와 B씨에게 각각 징역 5년 4개월과 5년에 벌금 1억 5천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전임교원 신규채용 심사위원이던 이들은 2014년부터 계약직 강사 C씨로부터 현금 1억원과 상품권 200만원 등 1억 2,400여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수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논문을 대필시키고 충성 맹세 조로 테이블에 머리를 박게 한 혐의 등도 모두 유죄로 인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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