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핫클릭] 한밤 인천대교에서 사라진 40대女…해경 수색 外

▶ 한밤 인천대교에서 사라진 40대女…해경 수색

한밤에 인천대교 위에 멈춰 선 차량에서 40대 여성 운전자가 사라져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젯밤 10시쯤 인천대교 인근 한 교각에서 "난간 아래로 사람이 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버스 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40대 여성인 실종자 A씨의 차량을 인천대교 위에서 발견했는데요.

이에 해경은 헬기와 연안 구조정 등 투입해 A씨의 행방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인천대교 CCTV 영상에는 실종자가 해상으로 추락하는 장면은 없었다"면서도 "추락했을 가능성에 대비해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시흥서 '나체 활보' 신고 잇달아…경찰, 수사개시

경기 시흥에서 남성이 알몸으로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는 신고가 잇달아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시흥시 신천동의 한 공사현장 주변에서 한 남성이 알몸으로 거리를 활보하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2에 신고한건데요.

경찰은 CCTV 영상을 통해 이 남성이 알몸에 검은색 마스크만 쓴 모습으로 거리를 걷다가 화면에서 이탈한 부분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통해 이 남성의 신원을 특정하기 위한 수사를 이어가며 추적에 나선 상태입니다.

▶ 튀김·볶음·밥짓기까지 조리병 돕는 조리로봇 투입

지난해 부실급식 사태 여파로 '혹사' 논란까지 불거졌던 조리병들의 업무를 덜어줄 '조리로봇' 투입 현장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이날 현장 시연에서 조리병이 재료를 통에 담자, 이후 기름에 넣고 튀긴 뒤 컨베이어 벨트로 나오는 과정까지 전부 자동으로 진행됐습니다.

이젠 조리병이 대형 솥 앞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조리 삽을 휘저어야 했던 장면도 곧 사라질듯한데요.

실제로 해당 부대의 경우 조리병 24명이 매일 3천 명의 삼시세끼를 책임져왔는데 1명당 125인분 정도였습니다.

이에 조리병들은 화상이나 근골격계 질환 등 부상 위험이 늘 뒤따른 게 사실이었는데요.

국방부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군 급식 시설에 로봇을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인천대교 #나체활보 #조리로봇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Category

🗞
뉴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