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 말라”→ “윤석열! 대통령!”…5개월 새 달라진 박정희 생가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2월 18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전 국민의힘 선대위 정세분석실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한민수 전 국회의장 공보수석[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공보단 부단장]

[김종석 앵커]
저희 뉴스 TOP10에서 이번 주 내내 이재명 후보의 행보를 먼저 짚어 봤는데요. 오늘은 윤석열 후보의 TK 유세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이현종 위원님. 화면 그대로에요. 다섯 달 만에 사실 지난해 9월 정도면 사실상 문전박대를 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뭐가 달라진 겁니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참 민심이라는 게 그렇습니다. 이게 5개월 만에 이렇게 많이 변하죠. 지난 9월에 갔을 때는 그때는 이제 경선 중이었지 않습니까? 그렇다 보니까 윤석열 후보에 대한 이제 검찰총장으로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이제 어떤 수사하고 했던 그런 측면들이 지지자들한테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킨 것 같아요. 직접 가서 거의 이제 참배도 제대로 못하고 저렇게 쫓겨나다시피 했던 것과 이제 후보로 된 다음에 이렇게 갔을 때 지금 구미를 갔을 때의 모습은 전혀 지금 상반된 모습 아니겠습니까? 특히 윤석열 후보의 입장에서 보면 이 TK 지역의 지지율을 얼마만큼 끌어올릴 것인가 이게 이제 승패에 굉장히 중요한 요소가 될 겁니다.

그래서 아마 이제 선거 운동 시작된 얼마 되지 않아서 지금 오늘 대구, 경상북도 북부지역과 그다음에 대구 지역을 이제 마지막 유세 일정으로 잡았는데 그만큼 이 지역의 지지층의 결집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아마 느꼈을 것 같아요. (절실하겠죠?) 그렇죠. 그래서 오늘 이제 이 구미에서부터, 상주에서부터 시작해서 구미로 이어지고 대구로 이 벨트를 설정한 이유도 초반 상승세를 확실하게 끌어올리자. 거기에 중심은 결국 이제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이제 추모 분위기나 어떤 정서를 자극하는 거 아마 대구 같은 경우는 오늘 뭐 달성 간다고 그러죠? 그런 걸 비춰보면 이번 이제 윤석열 후보의 대구 행보는 결국 지지층들의 가지고 있는 어떤 가지고 있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어떤 향수, 추억 이런 것들을 이제 자극하는 그런 행보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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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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