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일 만에’ 마주한 윤 대통령·한동훈…‘화합’ 강조

  • 3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7월 25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승환 전 대통령실 행정관,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윤미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저 사진은 그렇죠, 캠프 뒤풀이하는 거죠. 어떤 캠프 당선이 되던 낙선이 되던 고생한 실무진 격려하는 자리였다. 그런데 이제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이른바 친한계를 알리는 출정식 아니었나, 30여 명의 만찬. 그런데 이제 어제 저희가 당당하게 말할 것은 말하겠다, 국민 앞에 이런 건배사를 이례적으로 콜라를 두고 한 대표가 했다는 저희 취재 내용도 전해드렸었는데. 끝이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이 팀과 끝까지 함께 해 보자. 앞으로도 좋은 정치 같이 하자. 위하여 누군가는. 이것을 또 혹자는 대선 출정식 아닌가, 하는 시선도 있고요. 이승환 행정관 생각은 어떠세요?

[이승환 전 대통령실 행정관]
과대 해석되는 것은 경계해야 되겠지만 저는 지금까지 한동훈이라는 사람이 정치권에 나와서 저런 모습을 보여준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누구와 함께 하면서 그냥 사심 없이 즐거워하는 모습은 처음인 것 같은데. 저것을 보면서 한동훈 대표의 리더십도 좀 전환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요. (어떤 면인가요?) 지금까지 한동훈이라는 정치인으로 등장해서 나왔던 모습을 보면 국민들께 매력을 전달하고 그리고 이렇게 보인 모습은 마치 유튜브의 숏츠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야당과의 어떤 이렇게 논쟁과 이런 부분에서 속 시원한 한 마디 해주고 그리고 또 이제 유세를 다니면서 그 지역에 맞는 이야기를 해주고 하는 것 보면서 쇼츠를 보는 것 같았는데요. 앞으로 정치인 한동훈의 모습은 저는 대하드라마를 준비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 대하드라마 준비하기 위해서는 굉장히 많은 스태프와 그리고 장기간의 장편의 어떤 대본과 연출이 있어야 하고요. 그리고 사람들이 대하드라마를 보는 이유는 결론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결론이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끝까지 가보자, 하는 것이 과연 본인의 당 대표의 임기까지인지 혹은 대선까지 인지 이 부분은 이제는 밝혀야 하지 않나 생각하고. 이제는 숏츠의 정치가 아니고 정말 대하 사극의 정치를 위한 시작을 함께할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저는 정치인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이라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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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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