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선 당일, 큰 일교차…내일도 공기 탁해

[날씨] 대선 당일, 큰 일교차…내일도 공기 탁해

소중한 한 표, 행사하셨나요?

오늘 날이 춥지않아서, 투표장 이동하는 길, 큰 불편함은 없는데요.

아침에 서울 1.7도였는데, 현재는 13.5도까지 올라있고요.

투표가 종료되는 18시 무렵은 서울 12도, 내일 아침은 3도까지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하늘은 구름 없이 맑은데, 공기가 탁합니다.

수도권과 충청, 전북과 경북에서 초미세먼지농도 '나쁨'수준 보이고 있고요.

서울은 세제곱미터 당 37마이크로그램 나타내고 있습니다.

공기의 흐름이 느려서 내일도 대기 중에는 먼지가 남아있겠고요.

전국 대부분 공기질 '나쁨' 수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도 하늘에는 가끔씩 구름만 지나겠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에 서울이 3도, 전주도 3도, 청주 2도, 부산 7도에서 시작을 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16도, 춘천 17도, 광주가 19도, 부산이 17도 등 평년 수준을 3~10도가량 크게 웃돌겠습니다.

최근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아서 나날이 건조함만 심해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전국 많은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당분간 메마른 날씨 계속되겠고요.

일요일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건조함은 해소가 되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서울이 17도까지 올라서는 등 더 따뜻해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건조특보 #일교차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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