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연구소] 이 시각 개표 상황...접전 지역은 어디? / YTN

  • 2년 전
민심 연구소입니다.

이 시간 현재 개표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전국 상황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50.2%의 득표율,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46.6%의 득표율로 이재명 후보가 근소하게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별로 보면 이재명 후보는 모두 8곳에서 이기고 있고 윤석열 후보는 9곳에서 이기고 있습니다.

아직 개표가 한창 진행 중이기 때문에 결과를 예단하기는 좀 어렵지만 지난 19대 대선과 비교해서 민심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달라진 민심. 먼저 이재명 후보에게서 돌아선 민심 한번 확인해 보죠. 전체 17곳 가운데서 현재 이재명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는 곳 8곳입니다.

5년 전에는 어땠을까요? 문재인 대통령이 압승으로 끝나면서 19대 대선 홍준표 후보가 이긴 곳은 전국 17곳 가운데 3개 지역에 불과했습니다. 경남, 대구, 경북이었는데 이 가운데 이재명 후보에게로 민심이 돌아선 지역 있을까요?

경남과 대구 경북 모두 아직까지는 5년 전과 민심이 그대로인 모습,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윤석열 후보에게서 마음이 돌아선 지역 한번 확인해 보죠. 전체 17곳 가운데 지금 윤석열 후보 지지하고 있는 지역 9곳입니다.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 압승을 거두면서 모두 14곳에서 이겼는데요. 그러면 이 가운데 윤석열 후보에게로 민심이 돌아선 곳 있을까요?

5년 사이 민심이 변화한 곳 6곳이 있습니다. 인천, 충남, 충북, 부산, 울산, 강원 총 6곳에서 민심이 바뀐 모습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 민심 이렇게 어렵고 또 매서운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선거 때마다 국토를 갈라놓은 지역주의, 어떻게 극복이 됐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저희가 민심의 흐름을 보기 위해서 열차 노선을 준비했는데요. 먼저 중앙선입니다. 서울 청량리를 출발해서 영서를 지나 경북까지 다다르죠. 결과 볼까요?

모두 9개 역인데 서울 청량리에만 파란색 불 이재명 후보가 이기고 있고 나머지 역에서는 모두 윤석열 후보가 이기는 것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평균 득표율 볼까요. 중앙선 지역 이재명 후보 평균 득표율은 38.4%로 한 개 역에서 이기고 있고 윤석열 후보 58.5%의 평균 득표율로 8개 역에서 이기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전라선을 타고 민심 한번 확인해 보죠. 전라선 총 17개 역이 있는데요. 행신을 출발해서 여수까지 가는 전라선입니다... (중략)

YTN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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