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 앵커멘트 】
이번에는 국민의힘 개표상황실로 가보겠습니다.
윤석열 후보 득표수가 이재명 후보를 역전하면서 순식간에 분위기가 바뀌었을 것 같은데요.
우종환 기자,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어젯밤(9일)까지만 해도 침통했던 이곳 상황실 분위기가 자정을 지나 날짜가 바뀌는 순간 180도 달라졌습니다.

개표가 진행되는 사이 윤석열 후보가 맹추격하면서 결국 역전했기 때문입니다.

당초 개표 초반 30% 정도 진행됐을 때만 해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25만 표차까지 차이를 벌리며 앞서나갔습니다.

아무래도 이재명 후보 쪽 득표가 많을 가능성이 컸던 사전투표 결과가 먼저 나왔기 때문에 이 후보가 초반 우세를 보였던 건데요.

이후 본투표함이 열리고 개표율이 40%대를 넘어 윤 후보가 차이를 다시 줄이기 시작하자 이곳 상황실에서는 함성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 뒤집자, 이긴다, 대통령 윤석열 등의...

Category

🗞
뉴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