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청사’로 옮겨도 靑보다 더한 구중궁궐?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3월 15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오늘 오후 보도를 저희가 쭉 살펴보니까요. 최진봉 교수님, 뭔가 용산으로 간다. 국방부 청사를 청와대 그러니까 대통령 집무실로 쓰겠다는 이런 보도들이 오늘 조금 쏟아졌어요?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예. 아마 이제 광화문 시대를 열겠다고 본인은 당선인은 이야기를 하셨잖아요. 그런데 아마 경호처에서 반대가 조금 있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고층 건물이 많고 또 통행량도 많고 또 지금 광화문 청사 같은 경우에 공무원들이 집무를 보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게 이제 분리가 되어야 되고 동선도 분리가 되고 그다음에 이제 경호 문제도 논란이 되다 보니까 조금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이 선 것 같고 그러면 2안으로 어떤 걸 할 수 있을까 하는 논의를 하다가 국방부 청사를 아마 생각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국방부 같은 경우에 용산에 있지만 조금 넓고요. 일단. 5층 건물이 그렇게 많지 않아요. 그 지역은. 그리고 보안이 아무래도 국방부이기 때문에 조금 더 강화된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리모델링을 하면, 건물 하나 정도를 리모델링하면 청와대 집무실로 쓸 수 있는 상황이 된다고 판단한 것 같고 그래서 광화문보다는 용산이 보안이나 또 하나로는 경호 문제에 있어서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또 옆에 지금 공원이 조성되고 있어서 그 부분도 아마 고려된 것 같아요. 그런 부분들이 결국은 광화문보다는 국방부 쪽으로 가는 것이 더 현실적이지 않을까 이런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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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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