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내사 보고서' 유출 경찰관 "공익 목적"

  • 2년 전
'김건희 내사 보고서' 유출 경찰관 "공익 목적"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씨가 언급된 경찰 내사 보고서를 언론에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찰관 A씨가 "오로지 공익 목적으로 제보한 것"이라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A씨는 어제(16일) 서울동부지법에서 진행된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9월 동료 경찰관에게서 김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이 언급된 경찰청 내사 보고서를 건네받아 2개 언론사 기자에게 유출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익목적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