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날씨] 호주 동부 홍수로 큰 피해…끝나니 모기 급증

[세계날씨] 호주 동부 홍수로 큰 피해…끝나니 모기 급증

최근 호주 동부에 연일 쏟아진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홍수로, 하천과 도로가 범람했고요, 수많은 가옥이 물에 잠기는 등 여러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퀸즐랜드주 남부와 인근 뉴사우스웨일스주 북부 등지에 지난 10여 일간 최대 900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홍수로 인해 형성된 습지가 모기 번식에 유리한 환경이 됐고, 이 홍수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모기가 급증하면서 일본뇌염 등 전염병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대륙별 날씨도 알아보겠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베이징은 흐린 가운데 아침에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방콕과 싱가포르는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면서 덥겠고요, 시드니의 낮 기온 24도 예상됩니다.

뉴델리는 맑은 하늘 드러나는 가운데, 아침 기온 23도, 낮 최고기온 36도 보이면서 더운 날씨 보이겠습니다.

런던과 파리는 맑은 하늘 드러날 텐데요, 로마엔 비 소식 들어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와 토론토는 소나기 예보 들어있고요, 상파울루엔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세계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세계날씨 #호주 #홍수 #모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