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산불감시원' 또는 '산불진화대'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산불 발생 위험이 큰 곳을 감시하고, 불이 나면 15kg이 넘는 등짐펌프를 메고 산에 올라 불을 끄는 일도 하는데요.
그런데 이런 힘든 일을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65세 이상의 고령자라고 하는데, 왜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요?
안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얼마 전 산불이 발생한 부산의 아홉산입니다.
화마가 휩쓸고 간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산불은 지난 2일 시작돼 재발화를 거듭하다 9일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산불이 되살아나기를 반복하는 모습을 목격한 사람 중 한 명은 바로 산불감시원 한종국 씨입니다.
8년차 산불감시원인 67살 한 씨는 등짐펌프를 메고 직접 산불 현장에 투입돼 진화활동을 벌였습니다.
▶ 인터뷰 : 한종국 / 부산 금정구 산불감시원
- "불이 나면 일단 불이 난 꼭대기까지 등짐펌프를 지고, 갈퀴를 ...
'산불감시원' 또는 '산불진화대'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산불 발생 위험이 큰 곳을 감시하고, 불이 나면 15kg이 넘는 등짐펌프를 메고 산에 올라 불을 끄는 일도 하는데요.
그런데 이런 힘든 일을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65세 이상의 고령자라고 하는데, 왜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요?
안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얼마 전 산불이 발생한 부산의 아홉산입니다.
화마가 휩쓸고 간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산불은 지난 2일 시작돼 재발화를 거듭하다 9일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산불이 되살아나기를 반복하는 모습을 목격한 사람 중 한 명은 바로 산불감시원 한종국 씨입니다.
8년차 산불감시원인 67살 한 씨는 등짐펌프를 메고 직접 산불 현장에 투입돼 진화활동을 벌였습니다.
▶ 인터뷰 : 한종국 / 부산 금정구 산불감시원
- "불이 나면 일단 불이 난 꼭대기까지 등짐펌프를 지고, 갈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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