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밝혀진 朴 사저 대금…유영하 “가세연에 빌렸다”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3월 25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전 국민의힘 선대위 정세분석실장],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변호사[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공보단 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어제 꽤 많은 지지자들이 몰렸던 달성 사저였습니다. 이현종 위원님. 인근 주민들에게 180가구 정도 되는 가정집에 박 전 대통령 측이 이사떡 세트도 저렇게 선물했다는 이야기도 조금 전해지더라고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네.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라는 곳인데요. 이게 도농통합적입니다. 대구시로 이제 통합이 된 것인데. 아마 저기 이제 인근에 쌍계1리, 쌍계2리 등등해서 몇 개 마을이 한 170가구 정도 된다고 그래요? 거기에 이제 아마 이게 서울에서 준비를 해간 것 같습니다? 저기 떡 세트를 이제 한 집씩 다 돌리고 왔다는 인사를 하신 것 같아요. 아무래도 이제 박 전 대통령이 저기 이사 온다는 소식 이후에 하여튼 저 일대가 굉장히 조용한 그 시골마을이었는데 지금 매일 같이 차들이 몰려들고 있고 저기 제가 알아보니까 저기 어떤 한 카페를 하시는 분이 있는데 이 이후에 장사가 너무너무 잘 되어서 매일 같이 이 손님들로 아주 넘쳐난다고 합니다. 그만큼 이제 한 번씩은 들러보고 싶은 그런 장소가 되어버린 거죠? 그리고 또 이사떡을 돌리고 저렇게 갔다는 것은 이제 박 전 대통령이 여기를 완전히 본인의 이제 집으로 완전히 이제 어떤 정착을 한다. 이런 의미가 있을 겁니다?

(남은 여생을 여기서 보내겠다. 이런 뜻입니까?) 그렇죠. 그러다가 이제 어제 하신 이야기가 뭐냐면 결국은 마지막에 이 달성군민들이 결국은 본인을 따뜻하게 맞아주어서 왔고 앞으로 대구의 발전 이걸 위해서 뭔가 해야 될 일은 하겠다는 이야기를 했지 않습니까? 그냥 여기서 어떤 면에서 거주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본인이 뭔가 국가를 위해서 봉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를 고민하겠다는 이야기를 했어요. 그게 어떤 형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만약에 그런 것들이 어떤 정치적인 형태로 나타난다고 그러면 아마 앞으로 6월 1일에 있을 지방 선거에 어떤 식이든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능성. 물론 본인은 직접 정치에 나서기는 어렵겠지만 본인의 측근이나 어떤 영향력을 통해서 실제로 대구 정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저는 굉장히 높다. 이렇게 예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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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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