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 박아름 기자]
출연자 가정폭력 의혹에 휩싸인 '고딩엄빠'가 해당 사건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MBN '고딩엄빠' 측은 4월11일 출연자 박서현의 가정폭력 의혹과 관련,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난 3월 첫 방송된 '고딩엄빠'는 10대에 결혼, 출산, 육아를 경험하게 된 고등학생 엄마, 아빠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A양은 지난 4월 4일 흉기를 들고 남편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편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현재 A양은 법원으로부터 접근금지 명령을 받고 딸과 분리 조치됐다. 이에 남편은 자신의 SNS을 통해 "제가 딸을 지키기 위해서 하는 거다. 아기나 저한테 그렇게 하는 거 말도 안 되는 일이다. 모두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A양 알맞은 처벌 받게 평생 가게 하겠다"고 밝혔다.
A양은 지난 3월 방송된 '고딩엄빠'에 출연, 출산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인물로 현재 기녹화분이 남아 있는 상태다. A양은 박서현으로 밝혀졌다.
논란이 불거지자 '고딩엄빠' 측은 "저희 제작진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현재 두 사람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 중에 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아직 태어난 지 몇 개월 되지 않은 두 사람의 아이라고 단돼 양가 아버님을 통해 아이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두 사람, 누구의 편에 치우치지 않고 원만한 해결을 돕고자 노력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제작진은 출산 후의 심리 상태가 걱정돼 부부상담가의 상담 및 정신과 내방을 함께했고, 두 사람 모두 산후우울증 뿐만 아니라 우울증을 깊이 앓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후 두 사람에게 필요한 도움을 마련하던 중 급작스레 일어나선 안될 일이 일어나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제작진은 "출연자의 안전한 출산과 산후조리, 건강한 아이 육아에 대해 관련 기관과 전문 NGO 단체와 함께 필요한 지원을 진행했으며 이후 두 사람의 아이의 안전과 건강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사진=MBN 제공)
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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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가정폭력 의혹에 휩싸인 '고딩엄빠'가 해당 사건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MBN '고딩엄빠' 측은 4월11일 출연자 박서현의 가정폭력 의혹과 관련,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난 3월 첫 방송된 '고딩엄빠'는 10대에 결혼, 출산, 육아를 경험하게 된 고등학생 엄마, 아빠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A양은 지난 4월 4일 흉기를 들고 남편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편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현재 A양은 법원으로부터 접근금지 명령을 받고 딸과 분리 조치됐다. 이에 남편은 자신의 SNS을 통해 "제가 딸을 지키기 위해서 하는 거다. 아기나 저한테 그렇게 하는 거 말도 안 되는 일이다. 모두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A양 알맞은 처벌 받게 평생 가게 하겠다"고 밝혔다.
A양은 지난 3월 방송된 '고딩엄빠'에 출연, 출산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인물로 현재 기녹화분이 남아 있는 상태다. A양은 박서현으로 밝혀졌다.
논란이 불거지자 '고딩엄빠' 측은 "저희 제작진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현재 두 사람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 중에 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아직 태어난 지 몇 개월 되지 않은 두 사람의 아이라고 단돼 양가 아버님을 통해 아이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두 사람, 누구의 편에 치우치지 않고 원만한 해결을 돕고자 노력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제작진은 출산 후의 심리 상태가 걱정돼 부부상담가의 상담 및 정신과 내방을 함께했고, 두 사람 모두 산후우울증 뿐만 아니라 우울증을 깊이 앓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후 두 사람에게 필요한 도움을 마련하던 중 급작스레 일어나선 안될 일이 일어나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제작진은 "출연자의 안전한 출산과 산후조리, 건강한 아이 육아에 대해 관련 기관과 전문 NGO 단체와 함께 필요한 지원을 진행했으며 이후 두 사람의 아이의 안전과 건강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사진=MBN 제공)
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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