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심’ 때문에 불안한 홍준표?…유영하 지지율 ‘껑충’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4월 11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대표, 복기왕 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사실 국정 농단 수사로 조금 얽혀있다. 수사를 지휘했던 윤 당선인이기 때문에 박 전 대통령과의 만남이 중요할 텐데 근데 조수진 의원님, 국민의힘 내부 이야기도 조금 여쭈어봐야 될 게 이게 사실 의미가 있다면 엄청 큰 거고 또 없다면 단순한 전직 대통령 예방이고 어떻게 조금 받아들이십니까?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네. 우선은 지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와 경북을 찾아요. 그렇다면 당연히 대구 달성에 머무르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찾아가야죠. 만약에 찾아가지 않는다면 이거 자체가 의아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통상적으로 가는 인사 이렇게 받아들여주시면 좋겠고요. 또 한 가지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는 어찌 되었든 전 정권 수사로 인해서 얽혀있다는 말이에요. 검사로서는 전 정권 비리 의혹에 대해서 수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건 우리가 다 알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지만 정치는 또 다른 영역이에요. 수사 때 검사로서 수사를 한 것과 그리고 또 대통령, 차기 대통령으로서 어떤 국민 통합을 위해서는 노력해야 될 부분이 있는 겁니다. 그래서 감정이 있다면 여기에 대해서 푸는 것 그래서 우리가 박근혜 전 대통령 수사로 인해서 행여라도, 혹여라도 갈라져 있다면 갈라져 있는 분들을 봉합하고 치유하고 하나로 모으는 것, 이것이 바로 지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할 일입니다.

그리고 간 김에 또 한 가지는 대통령 취임식 때 아마도 초청을, 초청장을 보낼 테니 와주십시오. 이렇게 이야기를 할 것 같아요. 네. 이것은 박주선 취임식 준비위원장도 여러 차례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97년 대선 후, 그러니까 김대중 당시 대통령이 당선되고 대통령 취임식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 부부도 참석을 했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 역시 지극히 해야 되는 어떤 과정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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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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