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추자현, 고민 나누며 우정↑…이요원子, 영재였다 '반전'(종합) | 네이트 뉴스 - Star News

  • 2 years ago
[=정한비 기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블랙리스트에 올랐던 이요원의 아들이 영재로 밝혀졌다.
13일 밤 방송된 JTBC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극본 신이원/연출 라하나) 3회에서는 마음을 연 은표(이요원 분)과 춘희(추자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은표는 마트에서 "동석이가 반에서 블랙리스트에 올랐다"고 뒷담화를 하는 어머니들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굴하지 않고 어머니들에게 "이 동네는 아이들도 등급을 나누나 보다. 다같이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남의 집 아이 함부로 재단하는 것 아니"라고 일침한 은표는 집에 와서는 남편 재웅(최재림 분)에게 “동석이 전학시켜야겠다”며 가평에 있는 대안학교로의 전학을 알아봤다.
한편 춘희 역시 고민을 안고 있었다. 다른 어머니들의 칭찬에 “우리야 돈 없는 의사니까 이렇게밖에 할 수 없지”라고 웃던 춘희는 “이번에 벨기에에서 그린피스 컨퍼런스가 있다”며 “한 사람당 6천(만 원)인데 참여할래?”라고 이야기를 나누는 어머니들의 모습에 얼굴이 굳었다. 춘희는 “엄마, 나는 왜 애들이랑 벨기에 못 가? 왜 걔들은 학원 안 다녀?”라며 궁금해 하는 딸 유빈에게 씁쓸하게 “쟤넨 안 가도 되니까”라고 대답해줬다. 윤주(주민경 분)에게 유빈이를 맡겼던 춘희는 우연히 만수(윤경호 분)와 마주쳤고 두 사람은 원래 알던 사이인 듯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앞서 고민을 안고 찾은 베란다에서 마주쳤던 은표와 춘희는 또다시 베란다에서 우연히 만나 함께 스트레스를 풀었다. 은표의 제안으로 와인 바를 찾은 두 사람은 거나하게 취했다. 춘희는 “만약에 동네에서 전남친을 만났어, 그럼 기분이 어떨 것 같아?”라고 물었고 은표의 귓속말 대답에 “자기 진짜 웃긴다”라며 폭소했다. 은표는 “나 사실은 교수 아니다”라며 “사실은 나 다 짤렸어, 엑스”라고 고백했다. 은표의 이름을 물은 춘희는 ‘동석 엄마’, ‘동석 맘’이 아닌 “은표야”라고 부르며 우정을 만들어 나갔다.
춘희의 지인이 자신들을 데려다주자 은표는 “언니는 좋겠다, 이렇게 멋진 지인이 데리러 오고”라며 주사를 부렸다. 은표가 내리자 남자는 “언니, 우리는 할 얘기가 있잖아”라며 춘희를 붙잡았다. “나중에”라는 춘희의 말에 남자는 “언제? 내 연락을 다 씹으면서?”라며 출발했고 춘희가 내리지 못한 채 차가 떠나자 은표는 와인 병을 던져 차 앞창을 박살냈다. 두 사람은 결국 함께 경찰서로 향했고 무사히 풀려난 후 웃으며 동네를 활보했다. 드라이브를 나왔던 진하(김규리 분)는 두 사람의 모습을 의

Category

🗞
News

Recommen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