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돈바스 전면전은 최대 전환점…버텨낼 것"

젤렌스키 "돈바스 전면전은 최대 전환점…버텨낼 것"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돈바스 지역에서 벌어지는 러시아군과의 전면전에 대해 "버텨낸다면 결정적인 순간,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현지시간 28일 공개된 미국 타임지 인터뷰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한 명의 시민으로서, 애국자로서, 대통령으로서 우리가 버텨낼 것으로 믿는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19일 대통령 집무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돈바스는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벌어진 그 어떤 전쟁보다도 규모가 클 것"이라며 "러시아군은 이 지역이 핵심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강력한 파괴 행위를 하려 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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