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이재명 계양을 전략공천…안철수 분당갑 출마전망

  • 2년 전
[뉴스초점] 이재명 계양을 전략공천…안철수 분당갑 출마전망


민주당이 이재명 전 경기지사를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전략 공천했습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인수위 활동이 마무리되는 오늘 오후에 경기 분당갑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관련 내용과 함께, 오늘의 정치권 주요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남영희 전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민주당 비대위가,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를 국회의원 보궐선거 계양을 후보로 의결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최근 이 전 지사에게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직접 출마해줄 것을 요청해왔고, 이 전 지사도 이에 동의한 건데요. 이 전 지사는 계양을 출마와 동시에 선대위의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맡게 됐는데요.

오늘 인수위가 지난 50일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오후에 해단식을 합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 지금까지 끊임없이 이후 정치 활동에 대해서 질문이 있었지만 인수위에 집중하겠다며 선을 그었는데, 결국 지방선거에서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에서 분당갑 출마가 유력해 보여요? 오후에 입장발표를 들어봐야 알겠지만, 출마쪽으로 기운 배경은 뭐라고 보세요?

윤당선인 측에서 안 위원장에게 적극 권유를 했다고 알려졌죠. 그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그런데 지금 공천 신청은 마감됐잖아요. 이렇게 되면, 결국 전략공천을 하는 것으로 가게 되는 거죠. 이준석 대표도 이전엔 전략공천은 없을 것처럼 말을 했었는데 오늘은 안 위원장이 다른 후보보다 월등하면 '단수공천' 열려있다고 했습니다. 전략공천과 단수공천 어차피 지금으로선 같은 의미가 된 건데, 안 후보가 공천받는 것에 대해선 당내 이견은 없을까요?

다음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딸 스펙 의혹이 진실공방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딸 논문, 수상 경력, 미국 매체 인터뷰까지
언론과 한 후보자 측의 주장이 엇갈리더라고요?

민주당에서 지금 총리 인준을 거부하고 있는데 한동훈 후보자 낙마와 연계하려는 전략이라는 해석이 계속해서 나오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그런가 하면, 윤당선인은 한덕수 총리 후보자와 전화를 해서 "윤석열 정부 총리는 한덕수밖에 없다"는 취지로 신뢰를 재확인했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나오는 '인준 연계론'을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일까요?

검수완박에 이어 갈등의 불씨가 남아있는 법안들이 많은데요. 법안통과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후반기 법사위원장을 두고 여야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후반기 '원 구성'이 다음달 시작되는데, 작년에 여야가 후반기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이 맡기로 합의했는데 민주당은 이를 원점에서 다시 논의하겠는 입장을 밝힌 거죠?

그런가 하면 윤석열 당선인 공약 후퇴 논란 진화에 나섰죠. 약속을 지킨다며 여가부 폐지와 병사봉금 200만원 추진을 하겠다는 입장인데요. 국민의힘은 오늘 여가부 대신 인구가족부를 신설하겠다는 법안을 발의한다고 해요. 젠더 표심에 너무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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