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가계대출 감소…고금리·다중채무는 늘어

  • 2년 전
20대 가계대출 감소…고금리·다중채무는 늘어

가계대출 총량규제로 20대의 가계대출은 소폭 줄었지만 금리가 높은 제2금융권 대출과 다중채무자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20대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은 작년 말보다 1,462억원 줄어든 95조66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제2금융권의 20대 가계대출 잔액은 석 달 전보다 2,729억원 늘어난 26조8,316억원으로, 올해도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3곳 이상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린 20대 다중채무자의 대출액도 23조2,814억원으로, 석 달 새 2,289억원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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