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무너진 2,600선...새 정부 경제 정책 전망은? / YTN

  • 2년 전
■ 진행 : 김선영·김대근 앵커
■ 출연 : 이정환 / 한양대 경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스피 2,600선이 무너진 건 2020년 11월 이후 17개월여 만인데요. 미국의 긴축 기조로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양새입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는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했죠.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많은 정책 변화를 예고하고 있어서 시장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관련 내용 이정환 한양대 경제학과 교수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이정환]
네, 안녕하십니까.


어제는 코스피가 대폭 하락을 했고요. 오늘은 약보합세로 거래를 시작한 상황인데요. 지금 주식시장에 악재만 넘쳐나고 있다, 이런 분석도 있더라고요.

[이정환]
사실 그 말이 맞는 말씀입니다. 요새 개미분들은 아침에 일어나면 가슴이 철렁철렁한다는 얘기를 많이 하시는데요. 지수 투자라는 게 굉장히 안정된 투자임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5%, 3% 등 급락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이 발생해서 그렇고요.

아마존, 페이스북 같은 대기업 역시 어떻게 보면 주가 하락에 노출되면서 이런 리스크가 커졌다라고 보고 있는데요. 사실 오늘 아침은 나스닥 지수가 소폭 상승함으로써 회복되었지만 어제 아침에 나스닥이 4% 이상 굉장히 많이 빠졌죠.

이렇게 미국 대표 지수 등이 폭락을 했고 어제는 이런 대표 지수 하락 등에 영향을 받아서 국내 지수도 많이 하락한 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왜 발생하느냐, 가장 중요한 질문일 텐데 크게 두 가지 정도로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작년 이맘때를 고려해 보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컸죠. 2022년이 되면 경기가 회복되고 이에 따라 실질GDP라든지 이런 것들이 많이 늘어나서 수요가 늘고 경기가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지금은 많이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지금 미국 연준이나 이런 데 우려하는 것은 경기가 소프트랜딩, 그러니까 연착륙이 아니라 경착륙으로 갈 가능성, 경기 하강 국면에 있어서 심하게 GDP 같은 것들이 떨어질 가능성을 매우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이것은 근본적으로 유가 상승, 여러분 많이 들으셨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이라는 인플레이션 요인에 추가적으로 국제 상황 자체가 중국의 리스크, 중국이 코비드를 ... (중략)

YTN 이종훈 (leejh0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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