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이시각 전국 투표율] 오후 5시 기준 47.6%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오전 6시부터 현 시각까지 전국 만 4천여개 투표소에서 진행 중입니다.

지금, 오후 5시 26분 지났고요.

이제 일반 유권자 분들이 투표할 수 있는 시간은 30분 정도 남았는데요.

그럼 지금까지 투표 참여율 어떨까요? 이 시각, 투표율 함께 살펴 보시죠.

오후 5시가 넘은 현 시각 기준 전국의 투표율입니다. 47.6% 입니다.

지금 이 수치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진행됐던 사전투표율, 20.6%가 포함된 수치고요.

전체 유권자 중 47.6%가 투표소로 향했다는 것 알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현재, 전국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과 낮은 지역을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많이 참여해주고 계신 곳은 전남입니다.

56.0%, 두 번째로 높은 지역은 강원입니다.

55.1%의 유권자들이 투표소로 향하셨는데요.

이 두 지역은 앞선 사전투표때도 가장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던 곳입니다.

반면,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는 지역은 이 두곳입니다.

광주와 대구네요.

광주 35.1%, 대구 39.8%인데요.

투표 참여율이 가장 높은 전남과 가장 적은 광주를 비교해보면, 20%p 이상 차이가 나는 모습입니다.

이번에는 시간대별로 투표율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그래프로 살펴볼까요?

오전 6시에 투표소가 문을 열었죠, 7시까지, 1.7%로 시작했습니다.

이후 9시 6%, 11시 12%로 서서히 참여율이 높아졌고요.

오후 1시에 그래프가 확 올라왔죠?

그 이유, 네, 오후 1시부터 사전투표율이 포함되었기 때문입니다.

전체 유권자의 20.6%가 지난 사전투표에 참여해주셔서 역대 지방선거 중 가장 높았죠.

그 수치가 반영된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은 38.3%였습니다.

이후 오후 3시에 40%를 넘겼고 지금 현재 오후 5시 기준으로 47.6%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전국 투표율, 역대 지방선거들과 비교해서 높은 편일까요? 함께 보시죠.

2010년 지방선거엔 이 시각, 49.3%였고요.

2014년에는 그보다 높아진 52.2%%, 직전 지방선거인 4년 전 2018년에는 그보다도 올라간 56.1%였습니다.

이렇듯 지방선거 투표율이 4년마다 전체적으로 올라가는 추세였는데, 이번 선거 투표율은 47.6%로 그 상승세를 이어가진 못했습니다.

이어서 최근 진행된 총선과, 대통령 선거와도 비교해 보겠습니다.

지난 2020년 총선에선 이 시각, 62.6%였습니다.

지난 3월에 치러진 2022년 대통령 선거는 73.6% 였는데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지방선거 투표율은 최근의 다른 투표들과 비교해서도 가장 투표 참여율이 저조한 상황으로 보이네요.

네, 이제 이번 지방선거 투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일반 유권자의 본투표는 조금 뒤인 오후 6시에 마감되고요.

오후 6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코로나19 확진 유권자의 투표가 진행됩니다.

4년 전, 2018년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은 60.2%를 기록했었는데요.

오늘은 최종 몇%를 기록할지 연합뉴스 TV와 함께 지켜봐주시죠.

지금까지 이 시각 투표율, 전해드렸습니다.

#이시각투표율 #지방선거 #최종_투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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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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