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 앵커멘트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국민의힘이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12곳을 휩쓸며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최고의 격전지였던 경기지사는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시종내내 밀려가다 막판 역전하며 신승했고, 서울시장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여유롭게 승리했습니다.
김수형 기자입니다.


【 기자 】
제8회 지방선거가 국민의힘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국민의힘은 17개 시·도 가운데 12곳에서 승리를 따내며 압승을 거뒀습니다.

국민의힘은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충청남북도와 대전, 세종 등 충청권, 그리고 영남지역 광역자치단체 12곳을 휩쓸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경기와 호남, 제주 등 5곳을 가져가는데 그쳤습니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14곳을 석권하며 전국을 파란색으로 덮었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12곳을 석권해 전국 대부분을 빨간색으로 물들였습니다.

4년 만에 지방권력이 대거 교체된 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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