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 앵커멘트 】
국회가 사실상 공백 상태로 제헌절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제헌절을 21대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의 마지노선으로 삼겠다고 합의한 여야는 과방위원장 자리를 놓고 여전히 협상 교착 상태를 겪고 있습니다.
김도형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야가 국회의장 주재 원내대표 회동을 나흘 연속으로 열며 막판 원 구성 협상에 박차를 가했지만 여전히 결실은 맺지 못했습니다.

국회 공백은 제헌절인 오늘(17일)로 49일째입니다.

국민의힘은 과방위와 행안위 둘 가운데 하나는 여당이 맡아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 "(과방위원장과 행안위원장은) 통상적으로 여당이 맡아왔어요. 그런데 우리가 의석수가 부족하다 보니 두 개 다 차지할 수가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법제사법위원회를 여당이 가져간 만큼, 두 상임위 모두 맡아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 인터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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