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환율 14년만에 최저…외환시장 우려 확산

  • 2년 전
위안화 환율 14년만에 최저…외환시장 우려 확산

미국 달러화 초강세 등으로 중국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14년여 만에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19일 중국 역내 위안/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42% 내려간 7.2279위안으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2008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겁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역외 위안/달러 환율 역시 전장 대비 0.7% 떨어진 7.2744위안까지 올라 2010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블룸버그는 달러화 강세 외에도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중국 기업들의 투자심리 약화 등을 환율 상승의 배경으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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