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제빵공장 사고사 유족, SPL 대표 등 고소

  • 2년 전
SPC 제빵공장 사고사 유족, SPL 대표 등 고소

평택 SPC 계열사 제빵공장에서 숨진 20대 여성 근로자의 유족이 사고 경위를 명백히 밝혀달라며 강동석 SPL 대표 이사 등을 상대로 고용노동부와 경찰에 고소장을 냈습니다.

고소인 측은 "교반기에 덮개 및 자동방호장치를 설치하지 않았고, 2인 1조 작업을 해야 하는데 피해자 혼자 작업하도록 했으며, 안전교육 제공 의무 등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파리바게뜨공동행동' 측은 이날 허영인 회장의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이 열린 SPC 본사 앞에서 긴급집회를 열고 "전혀 진정성 없는 사과"라고 비판했습니다.

일부 참가자들이 기자회견장 진입을 시도하면서 SPC 직원들과 20여 분가량 대치하는 상황이 전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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