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5조 7천억 원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190여 명 송치 / YTN

9년에 걸쳐 5조 7천억 원 규모의 인터넷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수백억 원을 벌어들인 범죄 조직이 경찰에 붙잡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경찰청은 불법 도박 단체를 조직해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국내조직 총책 59살 남성 A 씨 등 20명을 구속하고, 회원 모집책 등 171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2014년부터 중국과 국내에 조직을 두고 해외 서버를 이용해 고스톱이나 홀덤 등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이들이 9년 동안 벌어들인 수익이 모두 655억 원을 벌어들인 거로 추정하고 이 가운데 부동산과 예금 등 자산 67억 원어치를 몰수·추징 보전 조치했습니다.

경찰은 중국에서 범행을 이어온 해외조직 총책의 행방도 쫓고 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023122250142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