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하모니] 순창의 낭만을 전하는 프랑순창인 레아모로 씨 - 3부

금발을 날리며 순창 곳곳을 달리는 프랑순창인!

레아모로 씨가 오늘은 전용 헬멧까지 단단히 쓰고 전기 스쿠터의 시동을 거는데요.

일주일에 한 번은 혼자서 투어 장소를 돌아본다는 그녀~

고즈넉함이 깊어진 한옥 마을을 지나 도착한 곳은, 순창의 밤나무 농장입니다.

수확 철을 맞아 손이 부족한 알밤 수확 현장에 대민지원을 나온 건데요.

나무에 달린 밤송이를 억지로 떨어뜨리는 게 아니라 속이 꽉 찬 밤송이들이 자연스럽게 떨어진 후에야 일일이 주워 수확할 수 있답니다.

그야말로 땀과 노력의 결실이 알알이 찬 밤송이!

어느새 손에 익어 밤송이를 까는 것까지 혼자 척척 해내는데, 일을 너무 잘해 못 가게 막고 싶다는 이장님!

작업을 끝내자 선물로 예~쁘게 가시가 핀 밤송이까지 꺾어줍니다.

그날 오후, 알밤 수확에 이어 처리 공장을 찾은 레아모로 씨!

한가득 쌓인 알밤 속에 상태가 안 좋은 알밤을 속속 골라내는 작업에 도전하는데요.

손은 눈보다 빠르다~!

재빠르게 골라내는 작업자들 속에 점점 표정이 심상치 않아 보이는 레아모로 씨!

급기야 중간에 나와 SOS를 치는데…!

순창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프랑순창인 레아모로 씨의 가을, 풍성한 가을의 맛으로 돌아온 그녀의 일상이 이번 주 하모니에서 펼쳐집니다.

#하모니 #프랑스 #레아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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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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