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국민의힘, '예산안 처리 후 국정조사 실시' 당론 채택

  • 2년 전
[여의도1번지] 국민의힘, '예산안 처리 후 국정조사 실시' 당론 채택

■ 방송 :
■ 진행 : 정영빈, 이윤지 앵커
■ 출연 : 신성범 전 의원, 배종호 세한대 교수

[앵커]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신성범 전 의원, 배종호 세한대 교수, 두 분 모시고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국민의힘이 주호영 원내대표가 민주당에 역제안한 '선 예산안 처리 후 국정조사 실시'를 당론으로 채택했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가 미흡하면 국정조사를 한다는 것에서 입장을 선회한 건데요. 그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야 3당은 국정조사 계획서에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 경호처 등 대통령실과 행정안전부, 법무부 등을 조사 대상기관으로 포함시켰는데요. 주호영 원내대표는 원칙에 맞지 않는 과도한 요구는 수용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한 상황입니다. 결국 조사의 범위와 시기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족들이 어제 참사 후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피해자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와 후속 조치를 약속하라고 요구했는데요?

이재명 대표를 향한 검찰 수사망이 좁혀오면서 당내에서 이 대표 리더십에 대한 반발이 조금씩 분출되고 있습니다. 최측근 구속에 대해 정치적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최측근 구속에 대해 이재명 대표가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당내 일각의 목소리에, 정성호 의원은 대선 경쟁자에 대한 정치 보복과 탄압인데 무슨 해명을 하냐, 해명하는 게 더 이상하다, 이렇게 말했어요?

정성호 의원이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정무조정실장과 김용 부원장이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한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커지면서 이낙연 전 대표를 중심으로 한 친이낙연계 의원들이 움직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일단 친이낙연계 의원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보도를 부인한 상황이에요?

아직은 비명계의 목소리가 크게 번지고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만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서 당내 분위기는 바뀔 수 있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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