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경찰국 반대 총경 회의 류삼영 정직 3개월..."불복" / YTN

  • 2년 전
■ 진행 : 김대근 앵커
■ 화상연결 : 류삼영 前 울산 중부경찰서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손이 꽁꽁, 발이 꽁꽁 얼어붙는 최강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날씨가 급격히 얼어붙으면서 걱정되는 질병이 바로 뇌졸중입니다. 제가 어르신들 조심하셔야 합니다라고 멘트를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어르신뿐만 아니라2030 젊은 사람들도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왜 그런지 전문가에게 당장 여쭤보겠습니다. 의대생을 위한 뇌졸중 교과서를 집필하신 뇌졸중 전문가세요.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님과 함께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시죠?

[이승훈]
나와 있습니다.


잠시 후에 진료 보신다고 해서 바쁘신데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궁금한 거 빨리 여쭤볼게요. 최근 뇌졸중, 뇌졸중 사람들이 하는데 구체적으로 뇌졸중이라는 게 어떤 질병입니까?

[이승훈]
뇌졸중은 한마디로 혈관적인 사건으로 인해서 뇌세포가 갑자기 죽으면서 발생하는 신경학적 이상. 어렵죠? 그러니까 뇌혈관이 갑자기 막히거나 터지거나 하면서 발생하는 반신불수나 그런 신경학적 증세를 뇌졸중이라고 합니다.


오늘같이 추운 날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는 얘기들이 많았는데 꼭 맞는 말은 아니라면서요? 왜 그렇습니까?

[이승훈]
사실은 뇌졸중의 가장 큰 원인은 동맥경화인데요.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술, 담배 이런 요인들이 한 5년~10년가량 쌓여서 혈관이 결국에는 변성된 상태에서 어느 날 갑자기 혈전이 생기거나 터지거나 해서 발생하거든요.

그래서 이걸 권총으로 비교한다면 화약이 장전을 하고 있는 것을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이런 걸로 동맥경화가 만들어지는 것이고 방아쇠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게 신체적인, 정서적인 스트레스나 그런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추워지면 이런 혈전이 생길 수는 있는데 갑자기 더워져도 생길 수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날씨와 연관해서 본다면 환절기나 이런 때 오히려 더 주의해야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너무 춥거나 너무 덥거나 급격한 날씨 변화에 조심을 해야 되고 말씀하신 것처럼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음주, 흡연 거기에다가 스트레스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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