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김건희 수사 막았다”…김의겸 주장에 한동훈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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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2월 16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노동일 경희대 교수

[김종석 앵커]
김건희 여사가 서면조사를 받았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해서. 이 이야기 어제 법사위에서 나온 내용도 저희 뉴스 TOP10에서 전해드렸었는데, 영상에서 보신 것처럼 김 여사 서면조사는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다. 그런데 작년 4월에 MBC를 통해서 이 이야기가 나왔으면, 물론 모두 뉴스를 다 1만 개, 2만 개 확인해야 되는 것은 아니지만, ‘처음 나왔다. 그럼 이것을 왜 뒤늦게 공개했느냐.’ 마치 김의겸 의원의 공격포인트가 그렇게 비칠 수 있기 때문에 팩트는 조금 바로잡아야 되는 것 같아요?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김의겸 대변인이시잖아요. 기자 출신, 베테랑 기자 출신이고 다 우리들의 선후배 사이이기 때문에 저 광경을 보면서 상당히 안타깝습니다. 김의겸 대변인이 그동안에 기자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로 틀린 주장들을 많이 해서, 예를 들면 청담동 술집 관련된 허위 발언들, 그리고 EU 대사의 발언을 아주 왜곡을 해서 국가적인 망신을 당하기도 했었고, 김건희 여사가 주가조작과 관련해서 새로운 증거가 드러났다는 식으로 보도를 해서 또 소송에 걸리기도 하고요. 이런 식으로 계속 여러 가지 사실들에 대해서 틀린 이야기를 했고.

지금 화면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미 보도도 되었었고 일부 언론에서 나온 내용인데도 저기서 ‘이것은 새로운 사실입니다. 중요한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말씀을 하시는 바람에 사실은 망신을 당한 것이잖아요. 망신을 당한 것인데, 이게 너무 가혹한 이야기인지 모르지만, 민주당에 있는 의원들께서 그런 식으로 던지고 ‘아니면 말고.’라는 식의 태도를 너무 많이 보여주시는 것 같아요. 김의겸 의원도 그렇고 장경태 의원도 그렇고 다른 의원님들도 그렇고, 정말 ‘이게 의원으로서 저렇게까지 발언해도 되나.’라는 그런 발언들을 많이 하신 다음에 그다음에는 책임을 지지 않으세요. 그렇게 하면 할수록 민주당에 대한 국민적 신뢰도는 떨어진다. 정말 말을 조금 가려서 하셨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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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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