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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수출전략 논의…건설현장 불법 대책 수립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주 K-팝 등 K-콘텐츠 산업 수출 전략을 직접 챙깁니다.

건설 현장에서 벌어지는 강성 노조의 불법 행위를 근절할 대책도 세웁니다.

방현덕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주 4번째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합니다.

회의에선 농수산업 수출 확대 방안과 함께 K-콘텐츠 산업 수출 전략이 보고됩니다.

최근 SM 엔터테인먼트 경영권을 둘러싼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와 카카오의 분쟁이 불거진 상황에서, K-팝 등 콘텐츠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국내에서 엔터테인먼트 산업 확대, 재편 이슈가 있는데 국제적으로도 굉장히 관심이 큰 것 같습니다."

윤대통령은 이번 주 건설 현장 불법행위 근절 대책도 보고받습니다.

국토, 노동, 법무부 장관과 경찰청장이 함께 수립하는데, 강성 노조의 불법 행위에 대한 대응책이 주로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회계장부 공개를 거부하는 노조에 대한 대책은 별도로 보고됩니다.

회계 투명성이 떨어지는 노조엔 국고지원금을 끊는 방안이 거론됩니다.

윤대통령이 최근 강조한 은행, 통신사 같은 과점 기업에 대한 '특단의 대책'도 이번 주 윤곽이 나올 수 있습니다.

윤대통령이 최근 민생·경제 행보에 집중하며 국정 지지도가 반등세로 돌아섰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당분간 정치 현안과 거리를 두며, '먹고 사는 문제' 해결을 국정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방현덕입니다.

#윤대통령 #K콘텐츠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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