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2월 27일 뉴스리뷰

[이시각헤드라인] 2월 27일 뉴스리뷰

■ 이재명 체포안 부결…"당내와 더 소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습니다. 민주당에서도 대거 이탈표가 나온 가운데, 이 대표는 "영장 청구의 부당함을 확인한 것"이라며 "당내와 더 소통해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 검찰 "구속사유 충분한데 유감…보강수사"

검찰은 즉각 유감을 표명하며, 보강수사를 엄정하게 진행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구속영장 재청구 가능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할일을 담담하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보훈처→보훈부' 승격 국회 통과…6월 출범

국회 본회의에서는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격상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통과됐습니다. 창설 62년 만에 부 승격으로, 보훈부는 6월초 공식 출범할 것으로 보입니다.

■ 정부 압박 하루 만에…주류업계 "가격 동결"

정부가 실태조사에 나서는 등 소주 가격 인하 압박에 나선지 하루만에 주류업계가 몸을 낮췄습니다. 업계 1위 하이트진로는 소주 가격 동결을 공식 발표했고, 오비맥주도 맥주 출고가를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 축구대표팀 새사령탑에 클린스만…북중미월드컵까지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의 뒤를 이어 독일 출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습니다. 계약기간은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 약 3년 5개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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