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더 글로리' 시즌2 오늘 공개...우리 사회에 던진 메시지는?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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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홍종선 대중문화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보신 것처럼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집중 조명한 넷플릭스드라마'더 글로리' 파트 2가 오늘 공개됩니다. 더 글로리가 담은 메시지는 무엇인지,우리 사회에 던진 화두에 대해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홍종선 대중문화 전문기자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세요. 더글로리 보신 분들은 오늘이 디데이인데요. 파트2는 어떤 얘기인가요? 복수하는 얘기인가요?

[홍종선]
시즌1이 지난해 12월 31일에 공개가 됐습니다. 드라마상에서도 바둑이 나오지만 시즌1, 파트1은 포석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중반전부터 본격적으로 벌어지는 집싸움, 전쟁에 대비해서 바둑을 좀 벌여놨다. 이게 파트1이었다면 오늘 공개될 이 파트2에서는 말하자면 제대로 전쟁이 시작되고 문동은의 복수가 시작된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안길호 감독이 소위 말하는 떡밥이 이번에 다 회수된다라고 했는데. 시즌1에서 궁금했던 부분이 시즌2에서는 다 해소될 수 있는 거군요.

[홍종선]
그렇죠. 사실 문동은의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시즌1에서 어떻게 문동은이 처절하게 학교폭력에 의해서 인생이 무너졌고 그리고 그것을 자신의 인생을 회복하는 걸 목표로 해서 어떻게 치밀하게 하나하나 준비해 왔는지, 계획해 왔는지 딱 거기까지였거든요. 그것이 이번에는 정말 그러면 실질적으로 어떻게 그들을 무너뜨릴 것인가가 보여질 텐데 보면 시즌2에서는 문동은이 당하는 폭력은 굉장히 구체적이고 물리적 폭력이 상세히 그려졌어요.

그게 사실 선정적으로 보여주는 게 목적이었다고 저는 보여지지 않고 우리가 어렸을 때 실수였어, 우리 다 어렸잖아. 이렇게 치부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얼마나 한 사람의 인생을 무너뜨릴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시즌2에서 그러면 똑같이 문동은도 물리적으로 잔인하게 복수를 할 것인가. 저는 좀 다르다고 보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 문동은이 인생을 걸고 복수를 준비해 왔잖아요.

그 각각의 나를 괴롭혔던 가해자들한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누구에게는 사회적인 성공일 수도 있고 명성일 수도 있고 나의 배경이 되는 남편일 수도 있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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