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검사 사칭 사건’, 20년 만에 다시 소환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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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3월 27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그런데 이 21년 전 검사 사칭 사건 관련해서도 해당 PD는 다른 주장을 하고 있어요, 이재명 대표와. ‘아니다. 나도, 이재명 대표가 당시 검사 사칭을 주도적으로 추진했다.’ 이렇게 당시 기자회견에서 이야기했던 기억이 나거든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검사 사칭 사건의 당시에 피고로 재판을 받고 유죄 판결을 받은 게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있었지만, 당시 그때 PD 분도 함께 처벌을 받았거든요. 그런데 이 PD 분의 증언은, 자신이 검사 사칭을 주도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당시 대책위에서 활동하고 있고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던 당시 이재명 변호사가 사실상 검사 사칭을 유도했고, 그렇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종용했다는 증언이 나온 것입니다.

더군다나 이 검사 사칭 사건에 대해서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된 선거법 위반 사건 관련해서 수행비서, 김병양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 A 씨의 증언이 결정적으로 작용해서 무죄 판결을 받았는데, 당시 검사 사칭과 관련된 관련자들의 진술 내용, 또 만약에 위증 교사가 사실이라면 이재명 대표로서는 거짓으로, 검사 사칭도 실제로 했는데 A 씨의 어떤 결정적 증언을 통해서 무죄 판결을 받은 것이다. 그러니까 이것이 다시 이제 원점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새로운 정황이 지금 자꾸 드러나고 있다. 이재명 대표로서는 끝난 줄 알았던 검사 사칭 사건이 다시 재조사될 가능성이 지금 엿보이고 있다. 이런 국면에 지금 들어서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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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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