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노동현장 불법·부조리 바로잡아야...앞장서 노력" / YTN

국민의힘은 제133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아 노동현장의 불법 부조리를 바로잡고 사용자의 부당으로부터 선량한 근로자가 피해받지 않도록 주저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오늘(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근로자의 땀방울은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고, 모든 근로자가 노동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회의에서 근로자 보호를 위해 시급한 과제가 노동개혁이라고 강조하면서 양대 노총은 노동 개악이라며 투쟁에만 골몰하고 있고, 노동자 권익 신장을 위한 투쟁이 아니라 기득권 수호 위한 투쟁이라 안타깝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내일(2일) 노동개혁특위를 출범시켜 유연성과 공정성, 노사 법치, 안정성 등 4대 분야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입법 방안을 논의하겠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도 노란봉투법 같은 노조 기득권을 지키고 경제에 부담 주는 법안을 철회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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