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 진행 : 김정아·정성욱 앵커
■ 출연 : 안병억 대구대 국제관계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영국 찰스 3세 국왕 대관식이 잠시 뒤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거행됩니다. 조금 전에 찰스 국왕 부부를 태운 마차가 버킹엄 궁을 출발하는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지금 도착한 것 같습니다. 현장 보면서 전문가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병억 대구대 국제관계학 교수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7시부터 대관식이 열리기로 했고요. 지금 7시 직전에 도착할까 했는데 저희가 예상한 것보다는 빨리 도착을 한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초대형 이벤트인데요.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이후 70년 만이라고 하니까 영국도 들썩들썩할 것 같습니다.

[안병억]
그렇습니다. 제가 화면을 보니까 행진하는 거리가 2.1km 정도되지 않습니까? 그 연단에 시민들이 많이 있고 또 좋은 자리 차지하려고 텐트 치고 며칠 동안 있었다는 사람들도 봤고요. 상당히 축제 분위기가 대부분이지만 반대하는 사람 약간 있는 그런 분위기죠.


황금보조작전이라고 이름이 붙여진 대관식이 1953년에 이뤄졌던 엘리자베스 2세 대관식보다는 간소하게 치러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건 또 어떤 것을 반영한 거라고 볼 수 있을까요?

[안병억]
찰스 2세가 작년 9월 8일 어머니가 사망하면서 바로 왕위를 계승했고. 그때부터 얘기하는 게 경제가 안 좋고 그러니까 대관식을 좀 간소화하고 빨리 하자. 그래서 예를 들면 엘리자베스 2세는 즉위한 지 1년 반 만에 대관식을 가졌는데요. 찰스 3세는 8개월 만에 가졌습니다. 그만큼 대관식을 갖는다는 것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경비도 많이 줄일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경비를 줄여서 대폭 간소화한다고 해도 1700억 원 정도 든다고 하고요. 지금 참석자 인원도 사원 안을 꽉 메운 걸 보실 수 있는데. 2200명 정도가 참석한다고 하니까 규모가 대폭 줄었다 해도 작다고 볼 수는 없는 규모죠?

[안병억]
그렇습니다. 오히려 웨스트민스터 사원이 엘리자베스 2세 때는 아주 비좁게 앉아서 8000명 정도가 들어갔는데요. 이번에는 4분의 규모, 그러니까 한 2200명 정도입니다. 그리고 200여 개 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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