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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살인·사체유기' 김 모 씨 항소심 선고

'파타야 살인사건'의 주범 김 모 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오늘(18일) 나옵니다.

김씨는 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태국에서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던 김씨는 2015년 11월 함께 일하던 한국인 프로그래머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김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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