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피겨 국제대회 복귀 불가…ISU, 징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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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피겨 국제대회 복귀 불가…ISU, 징계 유지

러시아 빙상 선수들의 국제대회 출전 금지 징계 처분이 올해 10월까지 유지됩니다.

국제빙상경기연맹, ISU는 한국시간으로 12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관한 비판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국제대회 출전 금지 결정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3월 ISU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침공 조력국인 벨라루스 선수들의 국제 대회 참가를 금지하고, 두 나라가 개최할 예정이던 국제대회 유치권도 박탈한 바 있습니다.

두 나라의 국제무대 복귀 여부는 올해 10월 열리는 ISU 차기 이사회에서 논의됩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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