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프랑스 언론사 사칭 허위기사 유포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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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프랑스 언론사 사칭 허위기사 유포 시도"

러시아가 프랑스 유력 언론사를 사칭하는 사이트와 SNS 계정을 만들어 허위 정보를 퍼뜨려왔다고 프랑스 정부가 밝혔습니다.

카트린 콜로나 프랑스 외교부 장관은 현지시간 13일 성명을 내고 러시아 혹은 러시아 연계단체가 유럽 국가를 상대로 펼쳐온 허위 정보 캠페인을 발견해 조치했다고 말했습니다.

콜로나 장관에 따르면 이들은 르몽드, 르파리지앵 등 최소 4개 일간지가 우크라이나에 적대적인 기사를 쓴 것처럼 위장해 글을 올렸습니다.

이 밖에도 프랑스 외교부 홈페이지를 복제하려는 시도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러시아 #프랑스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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