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가장 완벽한 엑스포 만들 것"...'유치 분수령' 4차 PT 마무리 / YTN

  • 작년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경쟁국들의 4차 프레젠테이션 행사가 끝났습니다.

회심의 카드로 직접 연설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엑스포를 통해 역사상 가장 완벽한 박람회를 만들겠다고 자부했습니다.

현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소정 기자!

[기자]
네, 프랑스 이시레물리노입니다.


4차 프레젠테이션이 모두 마무리됐나요?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와 대한민국에 이어 마지막 주자인 이탈리아의 발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우리 시각으로 밤 11시가 조금 넘어 30분 동안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첫 연사로 무대에 오른 가수 '싸이'는 K-콘텐츠 성공의 바탕이 된 창조적이고 개방적인 대한민국의 장점을 강조했습니다.

부산 세계박람회장의 '마스터플랜'을 총괄한 진양교 홍익대 교수는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조성될 박람회장을 홍보했고, 이수인 에듀테크 에누마 대표는 IT 전문가로서 전 세계 교육 소외 아동을 위해 앱을 개발했던 자신의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세계적인 건축 거장 도미니크 페로와 걸그룹 에스파의 카리나,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는 영상에 출연해 힘을 보탰습니다.

다른 경쟁국에 비해 짜임새가 탄탄하고 내용도 충실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마지막 연사로 등장했습니다.

전쟁으로 황폐해졌다가 국제사회의 도움으로 경제 강국으로 변모한 한국이 이제 받은 것을 보답하고자 한다면서 '부산 이니셔티브'를 통해 인류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110개 이상 회원국에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 지원을 약속하면서 가장 완벽한 세계박람회를 만들 것이라고 자부했습니다.

1800년대 런던 엑스포는 산업혁명을, 1900년 파리 엑스포는 문화 예술 확산, 2000년 하노버 엑스포는 기술 만능주의를 자연과 환경으로 돌리는 계기가 되었다면 부산엑스포는 경쟁의 논리에서 연대의 가치로 관점을 전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총회에는 4대 그룹 총수들도 참석해 유치전에 힘을 보탰는데, 결과는 오는 11월 5차 프레젠테이션이자 최종 투표가 진행되는 총회에서 확정됩니다.


총회에 앞서 한-프랑스 정상회담도 열렸죠?

[기자]
네,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저녁 8시쯤 파리 엘리제궁에 도착해 마크롱 대통령과 공동 언론발표를 했습니다.

먼저... (중략)

YTN 박소정 (sojung@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621001633717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Category

🗞
News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