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영아 시신' 친부모 이번 주 경찰 조사

  • 작년
'냉장고 영아 시신' 친부모 이번 주 경찰 조사

자녀 2명을 출산 직후 살해한 뒤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해 온 친모와 범행 가담 여부를 의심받는 친부가 이번 주 경찰 조사를 받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피의자인 친모 A씨의 진술과 수집한 증거에 대한 분석을 주말 동안 마무리한 뒤 A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A씨의 출산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한 남편의 경우 첫 번째로 살해된 넷째 딸 출산 후 A씨 퇴원 서류에 서명이 기재돼 있는 등 진술과 배치되는 증거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A씨 남편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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