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올해 첫 열대야…2년 연속 6월에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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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올해 첫 열대야…2년 연속 6월에 관측

어젯밤(28일) 서울에서 올여름 첫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입니다.

서울에서 6월 열대야가 관측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어젯밤에는 서울뿐 아니라 강릉과 속초, 청주 등에서도 열대야가 나타났고, 제주의 경우 26일부터 사흘 연속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계속 불어왔고, 날이 흐려 밤 사이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분석했습니다.

임하경 기자 (limhakyung@yna.co.kr)

#열대야 #최저기온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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