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소비자물가 상승률 2%대로…하반기 전망은?

  • 작년
[경제읽기] 소비자물가 상승률 2%대로…하반기 전망은?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년 전 같은 달보다 2.7%를 기록하며 지난 2021년 9월 이후 21개월 만에 2%대로 내려왔습니다. 드디어 고물가가 꺾였다고 볼 수 있을까요? 상승률 둔화를 견인한 일등 공신은 누구였나요?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 상승률은 5월 3.2%에서 6월 2.3%로 떨어졌고 근원물가도 둔화 흐름을 보였는데 물가가 안정되고 있다고 피부로 느껴지시나요?

한국은행은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둔화했지만, 연말 3%로 오를 거라 내다봤는데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하반기 물가를 좌우할 주요 변수를 꼽아주신다면요?

당초 한국은행은 물가 상승률 목표치로 2%를 제시했었는데 이렇게 되면 오는 13일로 예정된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볼 수 있을까요? 미국 연준에서 두 차례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하기도 했는데 하반기 금리 향방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지난 4월 국내 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2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연체율이 모두 상승했는데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은행들의 연체율이 급등하며 부실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유독 높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새마을금고에 대해서 특별점검에 나서기로 했는데 상황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새마을금고 측은 "대출 담보인정비율(LTV)이 60% 수준"으로 관리가 가능하다며 진화에 나섰는데 안심해도 괜찮을까요? 채무조정을 통한 연체율 관리에도 나섰지만, 받을 수 있는 이자까지 포기하고 '숫자' 관리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던데요?

새마을금고 부실이 현실화되면 경제적으로 어떤 파장이 발생하게 될까요? 특별점검 결과에 따라 정부가 구조조정 등의 조치에 나설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는데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 보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