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1개월 역대 최연소' 페어, 월드컵 본선 간다! / YTN

  • 작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여자 월드컵 축구대표팀 최종명단이 발표됐습니다.

단연 주목되는 선수는 만 16살의 역대 최연소 나이로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되는 케이시 페어입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3명의 최종 명단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얼굴은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16살 1개월의 케이시 페어입니다.

남녀를 통틀어 대한민국 역대 최연소 나이로 월드컵 무대를 밟는 선수가 됩니다.

페어는, 피지컬과 양발을 쓰는 능력 등 장점을 잘 살려 팀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케이시 유진 페어 / 여자 축구대표팀 공격수 : 제가 가진 장점은 스피드와 피지컬 파워, 그리고 1대 1에서도 팀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2년생 천가람과 2004년생 배예빈과 같은 신예들도 발탁돼 언니들과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칩니다.

골키퍼 김정미는 38살 9개월로 한국 여자선수로는 역대 최고령입니다.

지난 2015년 대회 16강 주역인 지소연과 조소현 등 베테랑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23명 가운데 14명은 월드컵 경험이 있고, 6명은 이번 월드컵이 세 번째입니다.

[콜린 벨 / 여자월드컵 축구대표팀 감독 : 진실은 경기장에 있습니다. 그게 전부입니다. 제가 집중하고 있는 것은 경기입니다. 콜롬비아를 이기는 것이 첫 목표입니다.]

대표팀은 호주에서 한 차례 더 평가전을 갖고 오는 25일 콜롬비아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릅니다.

대표팀은 호주로 떠나기 전 오는 토요일 가상의 콜롬비아, 아이티를 상대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치릅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촬영기자 : 이동형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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