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새마을금고 건전성 불안감…정부 "예금자 보호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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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읽기] 새마을금고 건전성 불안감…정부 "예금자 보호 총력"


경제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부실로 흡수합병이 결정된 일부 새마을금고 지점에서 예·적금을 해지하려는 고객들이 몰리는 등 새마을금고의 건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합병을 앞둔 일부 금고에선 예금을 찾으려는 고객이 몰리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어떤 상황입니까?

다른 은행보다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유독 높았던 이유도 궁금합니다. 사실상 감독 사각지대에 있었던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는데 이유가 뭔가요?

새마을금고의 건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자 정부가 '범정부 대응단'을 구성, 새마을금고 인수합병시 예·적금 100% 이전해 보호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정부는 필요할 경우 정부 차입 등을 통해 충분히 유동성을 공급하겠다고도 했는데 소비자들이 안심해도 되는 걸까요?

현재 정부는 연체율이 높은 새마을금고 지점에 대해 합동 특별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필요할 경우 지점 폐쇄나 통폐합을 추진한다고 밝혔는데, 어느 정도의 구조조정은 불가피한 상황인거죠?

행안부는 특별대책을 통해 올 연말까지 연체율을 4% 수준으로 유지하는 등 우려를 불식할 수 있게 하겠단 계획인데 달성 가능할까요? 부실 우려 종식을 위해 어떤 대책이 더 마련 되어야한다 보십니까?

한편, 금융당국이 은행산업의 과점 체제를 깨고 경쟁을 촉진하기 위한 대책을 공개했습니다. 가장 관심이 가는 내용은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허용'인데 31년 만에 새로운 시중은행이 나타날 수 있게 된 거죠?

5대 시중은행이 대출시장의 66%, 예금시장의 75%를 점유하고 있는 상황 속 대구은행이 전국적 지점망을 가진 시중은행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는데 은행권 과점을 깰 '메기'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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